강경화 "이수혁 주미대사 한미 동맹 논란 발언에 필요한 조치"

안정식 기자 2020. 10.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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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수혁 주미대사가 한미동맹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대사 발언이 대미외교 방침에 부합하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일부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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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수혁 주미대사가 한미동맹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대사 발언이 대미외교 방침에 부합하느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질의에 "일부 표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 대사의 발언에 주의 조치를 했느냐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아직 조치를 안 내렸지만 대사 발언의 취지라든가 충분히 검토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모종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수혁 대사는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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