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독감백신 사망 신고 2명.."1건 연관성 없고 1건 부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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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현재까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주사를 접종받은 62만9858명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5일기준 전체 접종예방대상자 138만4982명 가운데 45% 수준인 62만9858명이 접종을 받았다.
시에서도 최근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예방접종과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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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질병관리청 권장대로 독감백신 접종 계속 진행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에서는 현재까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주사를 접종받은 62만9858명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5일기준 전체 접종예방대상자 138만4982명 가운데 45% 수준인 62만9858명이 접종을 받았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은 이후 이상반응 신고가 들어온 사례는 모두 82건이고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2건으로 집계됐다.
시 보건당국은 사망사례 2건 가운데 1건의 경우 독감백신 주사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건은 심장질환이 있었던 환자였기 때문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나오는 사망사례가 예방접종과 연관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접종을 계속 권장하고 있다.
시에서도 최근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예방접종과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26일부터는 62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27일부터는 취약계층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해당되는 분은 차질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권해드린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가급적 사전에 예약하고 미열이나 건강이 안좋은 경우는 접종을 연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예방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20~30분정도 머물면서 몸의 이상 신호가 있는지 확인한 이후에 귀가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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