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때 수도권가족 접촉한 창원 일가친척 6명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에서 가족 제사에 참석한 일가 친척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 사는 305번의 딸(고양 450번)이 지난 17일부터 19일 사이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에 다녀간 이후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접촉자로 통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경남 창원에서 가족 제사에 참석한 일가 친척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 또는 친인척으로 25일 저녁부터 26일 오전 사이 확진됐다.
경기도에 사는 305번의 딸(고양 450번)이 지난 17일부터 19일 사이 창원에서 열린 집안 제사에 다녀간 이후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접촉자로 통보받았다.
도에 따르면 당시 제사에 참석한 인원은 경남 내 가족 9명과 고양시에서 방문한 가족 4명 등 총 13명이다. 이 중 도내 가족 6명과 고양시 가족 4명 등 총 10명이 확진됐다.
현재 고양 가족의 증상은 지난 20일쯤 나타났고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은 지난 18일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고 방역당국이 파악했다.
확진일로는 고양 가족이 먼저이지만, 증상일은 경남 가족이 먼저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최초 증상일부터 확진일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해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주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6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사회 경제적 활동이 늘어나 이번 가족 간 모임처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언제든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족간에도 방역 수칙과 최소 인원 모임 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이상직, 부적절한 인사청문회 발언 뒤늦게 구설
- [이건희 별세]남다른 골프사랑..'골프여왕' 박세리 탄생의 일등공신
- ‘가세연’ 김희철에 “역겨워”…누리꾼 “갑자기?”
- 가수도 '부익부 빈익빈'…상위 1% 63명 한해 34억 번다
- 안산시장이 제안한 '조두순 격리법', 靑청원 결과는?
- 조커 분장한 이근 "왜 그렇게 심각해?"→"날 더 싫어할 것"
- “선 넘은 트와이스… 많은 분이 놀랄 것” [일문일답]③
- [기자수첩]영화 관람료 인상, 비난만 할 일 아니다
- '병역거부' 36개월 대체복무 첫 소집…현역들 반응은
- 고개 드는 장수장관 교체설…文정부 경제팀 마무리 투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