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펀드 판매' 대신증권 부장 소환..판매 경위 조사

배준우 기자 2020. 10. 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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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를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처음으로 판매한 증권사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1,060억 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검찰은 펀드 상품기획 업무를 담당하던 A 씨를 상대로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경위와 그 과정에서 로비나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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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와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펀드 판매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를 처음으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대신증권 부장급 직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처음으로 판매한 증권사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1,060억 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습니다.

이 가운데 830억 원어치가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와 전파진흥원 경인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펀드 상품기획 업무를 담당하던 A 씨를 상대로 대신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경위와 그 과정에서 로비나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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