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한방병원·부천 무용학원·용인 음식점 등서 집단감염 '심각'

오세중 기자 2020. 10. 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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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서울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먼저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과 관련 최초 입원했던 1명이 10월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가족 3명, 동일병실에 입원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5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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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경기 남양주 오납읍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환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1주간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서울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26일 0시 기준으로 또 다시 신규 확진자만 20명이 발생한 것.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같은 집단감염 발생은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등 32명 △다중이용시설 관련 11명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4명, △직장 관련 4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이 지인 및 가족모임 등 모임을 통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인 것이다.

서울시는 먼저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과 관련 최초 입원했던 1명이 10월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가족 3명, 동일병실에 입원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5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이에 최초 확진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 의료진 및 환자 및 가족 등 9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88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중이다.

서울시는 강서구보건소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한방병원에 대해서는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병원에 대한 긴급방역도 실시했다.

또, 용인시 음식점 모임에 참석한 타시도 거주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9명, 25일 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임.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8명이다. 25일 추가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 3명, 참석자의 회사동료 1명이다.

현재 모임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9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3명, 음성 7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참석자들은 용인시 소재 음식점에서 모임을 통해 식사 등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참석자가 직장에서 다른 식사 모임 등을 통해 동료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시설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로구 일가족 관련, 구로구 주민 1명이 22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12명, 25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25일 추가 확진자는 구로구 일가족 확진자의 회사 동료다. 역학조사에서 구로구 일가족의 최초 확진자는 여러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확진자의 가족들이 근무하는 무용학원 등 직장을 통해 회사동료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 중에 있다.

부천시 소재 무용학원의 경우 수강생 등 검사를 통해 24일까지 수강생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가족, 지인, 수강생 등 접촉자를 포함해 545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28명, 음성 502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는 "모임 등 식사 시에는 대화를 자제하고 음석섭취 시간 외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식당, 학원,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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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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