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사전투표 6천만 육박..2016년 기록 뛰어넘어

정준형 기자 2020. 10.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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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4년 전인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기록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수가 5천860만 표로, 지난 2016년 사전투표 수인 5천800만 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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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수가 4년 전인 2016년 대선 당시 전체 기록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지금까지 집계된 사전투표 수가 5천860만 표로, 지난 2016년 사전투표 수인 5천800만 표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규모가 큰 주들이 조기 현장투표 일정을 시작하면서 최근 며칠 사이 투표수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 15일 현재 민주당 등록자들이 전체 집계 투표 수의 51%를 차지해 25%를 기록한 공화당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최근 며칠 사이 민주당 51%, 공화당 31%로 표 차이가 다소 줄어들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AP통신은 조기투표에 나선 민주당 등록자 수의 우위는 공화당 입장에선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선거전 막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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