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배경 영화 '아이윌송' '외계인 1부' 촬영 개시

김진호 2020. 10.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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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이윌송'과 '외계인1부'(가제)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이들 영화 2편은 안동시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동 내 영화 촬영 및 제작 유치로 '영상문화 도시 안동'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아이윌송'은 전체 촬영 분량의 80% 이상을 안동을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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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경북콘텐츠진흥원 공모작..2021년 개봉
이상훈 감독 작품 '아이윌송' 80% 이상 안동 촬영
'외계인 1부'는 1천만 관객 동원 최동훈 감독 신작
영화 '아이윌송' 촬영 현장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이윌송'과 '외계인1부'(가제)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이들 영화 2편은 안동시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안동 배경 영화 촬영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동 내 영화 촬영 및 제작 유치로 '영상문화 도시 안동'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올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오예스의 '아이윌송'과 ㈜케이퍼필름의 '외계인1부'가 선정됐다.

지난 17일 촬영을 개시한 '아이윌송'은 배우이자 감독인 이상훈의 작품이다.

아픔을 지닌 가수 지망생 물결(함은정)과 영화감독 바람(구원)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아이윌송’은 전체 촬영 분량의 80% 이상을 안동을 배경으로 한다.

촬영을 위해 배우와 제작진들이 보름 정도 안동에 체류할 예정이다.

외계인 1부'는 '도둑들', '암살' 등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액션 판타지 영화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이달 초 안동에서 이틀간 촬영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개봉될 두 작품을 통해 안동의 보석 같은 명소들이 관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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