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성탄절 시장 취소·파티 해산..코로나 조치 강화

박찬근 기자 2020. 10. 2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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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프랑크푸르트 당국은 매년 12월 열어온 성탄절 시장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성탄절 시장에는 매년 200만 명 정도가 모입니다.

앞서 베를린과 쾰른, 뒤셀도르프 등의 도시도 올해 성탄절 시장을 열지 않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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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의 대응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프랑크푸르트 당국은 매년 12월 열어온 성탄절 시장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성탄절 시장에는 매년 200만 명 정도가 모입니다.

앞서 베를린과 쾰른, 뒤셀도르프 등의 도시도 올해 성탄절 시장을 열지 않거나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 당국은 전날부터 프리드리히 거리 등 도심의 주요 10개 쇼핑 거리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베를린 당국은 전날 밤 미테지역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던 페티시 파티를 중단시키킥도 했습니다.

경찰은 공간에 비해 참석 인원이 많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2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4천714명으로 독일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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