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 추위, 낮부터 누그러져..서울 18도 '껑충'

2020. 10. 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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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아침도 공기가 제법 차가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5.4도까지 떨어졌고 충북 제천에는 영하 2.1도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가을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면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고 공기도 깨끗해서 날씨 자체는 상쾌합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한 탓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강원도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산불 사고를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전과 대구 20도까지 오르면서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고요.

내일은 추위가 물러나는 대신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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