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번진 상주 사찰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앵커>
날이 건조해져 산불 조심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어제(23일) 경북 상주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근처 야산까지 번져 자칫 대형 산불이 될 뻔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경북 상주시 남장사 내 암자인 중궁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산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소방대원들이 6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남장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탱화 등이 있어 사찰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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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이 화염을 내뿜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충북 괴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난 차량에 불이 붙었습니다.
석 대의 차량이 추돌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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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충북 중앙고속도로 북단양 나들목 인근에서 SUV 차량과 캠핑카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캠핑카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담배꽁초를 차량 안에 떨어뜨리면서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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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들이 망가진 차량 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동서고가도로에서 차량 석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한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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