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2만 명 육박

김학휘 기자 2020. 10. 2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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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3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9천1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의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19일 9천338명, 20일 1만 874명, 21일 1만 5천199명, 22일 1만 6천7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4천869명입니다.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봉쇄만은 피할 수 있도록 시행 중인 방역 조처를 잘 지켜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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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23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9천1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이탈리아의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19일 9천338명, 20일 1만 874명, 21일 1만 5천199명, 22일 1만 6천79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48만 4천869명입니다.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봉쇄만은 피할 수 있도록 시행 중인 방역 조처를 잘 지켜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봉쇄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밀라노를 포함한 롬바르디아가 야간 통금을 시행 중이며, 로마를 낀 라치오와 나폴리가 주도인 캄파니아도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또 남부 칼라브리아는 26일부터 이 조처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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