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휴가 자료 놓고.."야당만 안 줬다" 여야 공방

김민정 기자 2020. 10. 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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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국방부가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에는 제출한 서 씨 휴가 관련 자료를 못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위원장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며, 민 의원실엔 제출한 자료를 야당에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안 줬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국방부가 해당 의원실에서 보낸 서면 질의서에 답변 형태로 낸 것으로 안다면서 서 장관에게 "야당이 요청한 자료를 가능하면 조속히 제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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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는 백혜련과 김도읍

오늘(2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또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국방부가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홍철 의원실에는 제출한 서 씨 휴가 관련 자료를 못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해당 자료는) 국방위원회 자료 아니냐" 면서 "국방부가 여야를 가려서 주나, 생각을 한쪽으로만 하지 말고 입체적으로 하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위원장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며, 민 의원실엔 제출한 자료를 야당에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안 줬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국방부가 해당 의원실에서 보낸 서면 질의서에 답변 형태로 낸 것으로 안다면서 서 장관에게 "야당이 요청한 자료를 가능하면 조속히 제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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