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케이타, 강렬한 데뷔..우리카드전 4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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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올해 19살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말리)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케이타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40점을 터뜨리며 KB손해보험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케이타는 19세의 말리 출신 선수로 베일에 싸여 있었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V리그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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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올해 19살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말리)가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케이타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40점을 터뜨리며 KB손해보험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해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은 케이타는 19세의 말리 출신 선수로 베일에 싸여 있었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V리그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53.85%의 준수한 공격 성공률로 40점을 올렸고, 후위 공격 득점 18개,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득점 3개로 첫 경기부터 트리플크라운에 가까운 기록을 선보였습니다.
탄력 넘치는 플레이에 끼와 흥이 넘치는 세리머니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지난 시즌 7개 팀 가운데 6위에 그쳤던 KB손해보험은 19살 케이타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반면 지난 시즌 1위인 우리카드는 충격의 개막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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