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공무원 채용·해고 쉽게 하는 행정명령 서명

김범주 기자 2020. 10.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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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의 채용과 해고를 보다 쉽게 하는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연방 정부 일자리 가운에 일부를 고용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과 함께 성과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내보내는 일이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면서 이번 조치로 각 기관이 정책을 결정하고 직원을 채용할 때 더 많은 유연성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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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의 채용과 해고를 보다 쉽게 하는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연방 정부 일자리 가운에 일부를 고용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과 함께 성과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내보내는 일이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면서 이번 조치로 각 기관이 정책을 결정하고 직원을 채용할 때 더 많은 유연성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기관의 수장이 새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년 1월 20일 전까지 자체적으로 대상 직위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주요 일자리에 정권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더 많이 앉히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음 달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 이 행정명령이 철회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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