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제국주의 맞선 승리' 시진핑 연설에 "중국의 시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6·25 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시 주석이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한 것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6·25 전쟁을 설명하면서 "제국주의 침략자의 전쟁의 불꽃이 신중국의 집 문 앞까지 다가왔다"며 미국의 북진을 '침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6·25 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시 주석이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한 것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우리가 시 주석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동의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추가 답변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중국 정상이 중국의 시각을 갖고 평가한 것에 대해 제가 국무위원으로서 답하는 것이 외교적 관례에 맞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6·25 전쟁을 설명하면서 "제국주의 침략자의 전쟁의 불꽃이 신중국의 집 문 앞까지 다가왔다"며 미국의 북진을 '침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명 취소' 김유성, '자숙' 대신 소송전
- 자신 성폭행한 범인 출소한 날…11살 소녀, 삶을 포기했다
-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바이든 “히틀러와도 좋았다”
- “숨 못 쉬겠어”…목구멍에 살찐 거머리가 피 '쪽쪽'
- 아이린 탓 개봉 연기?…'더블패티' 측 “사실 아냐”
- 아이린, '갑질 폭로' 스타일리스트 만나 사과 “경솔한 언행 죄송”
- “PC방 살인사건 아느냐” 흉기 난동…징역 4년→3년
- 용돈과 보금자리 베푼 '은인' 살해…노숙인 징역 18년
- 내게 맞는 공부법, 머리 아닌 몸을 만들어라
- 20개월 딸 뒤로하고 장기기증…엄마 경찰관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