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제국주의 맞선 승리' 시진핑 연설에 "중국의 시각"

김아영 기자 2020. 10.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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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6·25 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시 주석이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한 것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6·25 전쟁을 설명하면서 "제국주의 침략자의 전쟁의 불꽃이 신중국의 집 문 앞까지 다가왔다"며 미국의 북진을 '침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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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6·25 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시 주석이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한 것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우리가 시 주석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동의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고도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추가 답변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중국 정상이 중국의 시각을 갖고 평가한 것에 대해 제가 국무위원으로서 답하는 것이 외교적 관례에 맞는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시 주석은 6·25 전쟁을 설명하면서 "제국주의 침략자의 전쟁의 불꽃이 신중국의 집 문 앞까지 다가왔다"며 미국의 북진을 '침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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