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라임 수사' 남부지검장에 이정수 검사장 임명

배준우 기자 2020. 10. 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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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박순철 남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해 공석이 된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현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내정됐습니다.

법무부는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대검찰청 기조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며 사의를 표한지 하루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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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박순철 남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해 공석이 된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현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내정됐습니다.

법무부는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대검찰청 기조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며 사의를 표한지 하루만입니다.

법무부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라임 관련 사건의 독립적 수사지휘체계 공백이 없도록 박 지검장 의원면직을 수리하고, 이 부장을 후임 남부지검장으로 전보 발령해 즉시 업무에 임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이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 대검 및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하여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신속 철저한 진실 규명에 전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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