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확정' 한화, 물갈이 시작..송창현·김문호·양성우 '방출'

이성훈 기자 2020. 10.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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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가 확정된 한화 이글스가 주축급 선수들을 방출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한 팀 리빌딩을 시작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송창현은 2012년 시즌 후 장성호(은퇴)와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2013년 2승 8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 속에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방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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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최하위가 확정된 한화 이글스가 주축급 선수들을 방출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한 팀 리빌딩을 시작했습니다.

한화는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송창현(31), 외야수 김문호(33), 외야수 양성우(31)를 웨이버 공시 말소, 투수 조지훈(26), 투수 김현제(23), 외야수 김광명(23)은 육성 말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송창현은 2012년 시즌 후 장성호(은퇴)와 깜짝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2013년 2승 8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 속에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며 방출됐습니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한 김문호는 2016년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7홈런, 70타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롯데에서 방출됐고 한화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6시즌부터 2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 타율 0.270 이상을 기록하며 외야의 한 축을 담당했던 양성우도 올 시즌 5경기에서 타율 0.222에 그친 뒤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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