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정계 진출 묻자 "퇴임 후 국민 위해 봉사 방법 생각 중"

정혜진 기자 2020. 10.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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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앞으로 정치를 할 생각 있냐"는 질문에 "퇴임하고 나면 사회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헀습니다. 

어제(22일) 하루 사실상 '윤석열 국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말한 내용인데요. 퇴임 후 거취에 대해 윤 총장 본인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겁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왜 했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솔직히 검찰조직의 장으로서 불리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도 한다"며 인간적 번민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윤 총장은 "검찰개혁 저지 목적이었다면, 조국 수사는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국감은 자정을 넘겨 오늘(23일) 새벽 1시쯤 종료됐는데요. 

하루 종일 '작심 발언'을 쏟아낸 윤석열 검찰총장의 얘기, 현장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구성: 정혜진, 촬영: 박진호, 편집: 김희선)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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