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징용 조선인 차별은 이유 없는 비방" 주장

김범주 기자 2020. 10.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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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태평양 전쟁 시기에 강제 동원됐던 당시 한국인 노동자들을 차별대우했다는 지적이 이유 없는 비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22일) 일본의 근대 산업시설을 전시간 산업유산 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 노동자가 차별을 받았다는 이유 없는 중상을 꼭 물리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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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태평양 전쟁 시기에 강제 동원됐던 당시 한국인 노동자들을 차별대우했다는 지적이 이유 없는 비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22일) 일본의 근대 산업시설을 전시간 산업유산 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인 노동자가 차별을 받았다는 이유 없는 중상을 꼭 물리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보센터에는 태평양 전쟁 당시에 한국인 징용 노동자들을 학대한 대표 시설인 군함도 관련 자료를 전시하면서, 조선인 차별이 없었다는 현지 주민들의 발언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당시 군함도에 살았던 일본 주민들도 만나서, 여러분이 이야기함으로써 역사의 진실이 전달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퇴임 이후에 태평양전쟁 전범들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를 두 차례 참배하는 등 우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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