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라오스 대통령과 재수교 25주년 축하 메시지 교환

정윤식 기자 2020. 10.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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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분냥 대통령에게 "1995년 재수교 이래 한국과 라오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분냥 대통령도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지난 25년간 한국이 인적자원 개발을 비롯해 보건, 농업, 불발탄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을 제공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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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라오스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라오스 재수교 25주년을 맞아 분냥 보라칫 라오스 대통령과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분냥 대통령에게 "1995년 재수교 이래 한국과 라오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라오스 농촌공동체 개발과 에너지·인프라·수자원 분야 협력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분냥 대통령도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지난 25년간 한국이 인적자원 개발을 비롯해 보건, 농업, 불발탄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을 제공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분냥 대통령은 또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상호 이익은 물론 전 세계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한국과 라오스는 지난 1974년 처음 외교관계를 맺은 뒤 이듬해 단교했다가 지난 1995 재수교 했습니다.

재수교 이후 양국 교역량은 단교 당시 약 1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기준 1.15억 달러로 증가했고 인적교류는 177명에서 22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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