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구 재택근무자, 코로나 사태 전보다 2배로 증가"

김범주 기자 2020. 10.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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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에 재택근무가 생산성이 있다는게 확인되면서, 내년 전 세계의 영구 재택근무자가 코로나 사태 전보다 2배로 늘어날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국의 기술 시장 연구업체인 기업기술 연구소가 지난 9월 전세계 기업 최고 정보책임자 천 2백 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런 답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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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에 재택근무가 생산성이 있다는게 확인되면서, 내년 전 세계의 영구 재택근무자가 코로나 사태 전보다 2배로 늘어날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국의 기술 시장 연구업체인 기업기술 연구소가 지난 9월 전세계 기업 최고 정보책임자 천 2백 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런 답을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본인이 소속된 회사의 영구 재택 근무자 비율이 코로나 사태 전에 16.4%에서 내년 34.4%로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응답자의 48.6%는 재택근무 이후에 생산성이 올라갔다고 평가했고 특히 통신과 금융, 보험 업종의 정보통신 부문에서 생산성이 크게 올랐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교육과 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전기나 가스 회사 등은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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