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 보건장관, "연내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김범주 기자 2020. 10.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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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이 올해 연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연말까지 식품의약국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취약계층에게 접종할 수 있을 만큼 확보하리라고 본다면서 고령층과 의료종사자, 응급요원에게는 내년 1월까지 백신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독일 보건부도 독일 회사인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 접종이 연말 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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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이 올해 연말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의 알렉스 에이자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CBS 방송의 CBS 디스 모닝에 출연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몇 주 혹은 몇 개월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연말까지 식품의약국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취약계층에게 접종할 수 있을 만큼 확보하리라고 본다면서 고령층과 의료종사자, 응급요원에게는 내년 1월까지 백신을 맞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접종이 가능할 텐데, 다만 백신 생산 속도에 따라서 계획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독일 보건부도 독일 회사인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 접종이 연말 전에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보건부는 준비를 위해서 전국에 백신접종센터를 60개 만들기로 하고 지방정부에 다음 달 10일까지 설치 장소를 마련하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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