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2020. 10. 2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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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오늘(23일)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찬 바람까지 쌩쌩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아침 기온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권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서울도 아침 기온 4도로 올가을 가장 춥겠습니다.

여기에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대기질은 깨끗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고요, 곳곳으로는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4도, 춘천 1도, 태백은 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 15도, 부산 18도에 머물면서 낮에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 절정을 보였다가 이후로 다시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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