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2차 연장 끝에 KT 꺾고 단독 2위

서대원 기자 2020. 10.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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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2차 연장 끝에 부산 KT를 꺾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홈팀 KT를 93대 89로 물리쳤습니다.

3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시즌 4승 2패, 단독 2위가 되면서 선두 전자랜드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고, 3승 3패가 된 KT는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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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2차 연장 끝에 부산 KT를 꺾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홈팀 KT를 93대 89로 물리쳤습니다.

오세근이 25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슛하는 오세근 (사진=연합뉴스)


3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시즌 4승 2패, 단독 2위가 되면서 선두 전자랜드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고, 3승 3패가 된 KT는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MVP인 KT 허훈은 4쿼터 종료와 동시에 극적인 장거리 버저비터를 터뜨리는 등 양 팀 최다 33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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