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타자 연속 홈런 치고 '끝내기 역전패'

김정우 기자 2020. 10.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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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쇼'를 펼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대 6으로 앞선 9회말 3점을 내주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6회초 4타자 연속 홈런으로 단번에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에서 19년 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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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대 2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쇼'를 펼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대 6으로 앞선 9회말 3점을 내주고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롯데는 6회초 4타자 연속 홈런으로 단번에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에서 19년 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하지만,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8회말 투아웃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실점을 막은 김원중은 9회말 무너졌습니다.

김원중은 원아웃 상황에서 오태곤, 고종욱, 최정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투아웃 만루 상황에선 이재원에게 끝내기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줘 고개를 떨궜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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