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쉼터 소장 사망사건, 윤미향 조사해야 종결..일정 조율 중"

전연남 기자 2020. 10.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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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오후 열린 기자단과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의기억연대 마포쉼터 소장 손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미향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야 종결이 가능해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 7월 이 사건과 관련해 두 사람이 어떤 통화를 했는지, 쉼터 운영이라든지 압박이나 그런 것이 시원하게 밝혀져야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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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오후 열린 기자단과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의기억연대 마포쉼터 소장 손 모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미향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해야 종결이 가능해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두 차례 출석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국회 일정 때문에 참석이 힘들다는 답이 왔다"며 "시점과 방식은 조율이 필요하지만 조사는 반드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통화자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 7월 이 사건과 관련해 두 사람이 어떤 통화를 했는지, 쉼터 운영이라든지 압박이나 그런 것이 시원하게 밝혀져야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청장은 또 조광한 남양주 시장의 채용 비리 관련 수사에 대해선 압수 수색물 분석과 진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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