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먼지 밀어내는 찬 바람..아침 기온 '뚝'
2020. 10. 22. 17:51
아직도 서쪽 지역은 황사와 먼지가 뒤엉켜 하늘이 뿌옇습니다.
현재 경기와 충남, 호남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데요, 다행히 찬 바람이 서서히 먼지를 밀어내면서 수도권 지역부터 차츰 먼지 상황이 나아지겠고요.
내일(23일)은 전국이 깨끗한 대기 상태를 회복하겠습니다.
이렇게 북서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인데요, 이들 지역은 내일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서울도 내일 아침 기온 4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고요,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모레 아침에 추위가 절정을 보인 뒤 서서히 추위는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신 접종 질문에 박능후 “내주 월요일” · 정은경 “아직 대상 아냐”
- 민주당 강훈식, 국감장 게임 삼매경…野 “국회 희화화”
- 10살 친손녀 앞 '음란행위'…80대 남성 징역 6년
- “난색으로 유명한 어른아이”…스타일리스트 저격글에 아이린 소환, 왜?
- '11세 연상연하' 이사강, 론 전역 기념 '길거리 키스'
- 비와이, 8년 열애 끝 결혼…미모의 여자친구는 누구?
- “파일럿이 꿈” 선처 호소한 '성폭행 혐의' 30대…집유
- 상담 중 '이상한 낌새'…학생 할머니 목숨 살린 美 교사
- 중국, BTS엔 “총 맞았다” · 송혜교엔 “환호”…대조적 반응 이유는?
- 영국, 건강한 사람 일부러 코로나 감염시키려는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