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전연남 기자 2020. 10. 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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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5시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앞둔 20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파악돼 최근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305명 가운데 서울에 사는 10여 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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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5시쯤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한 경찰 조사를 앞둔 20대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파악돼 최근 경찰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305명 가운데 서울에 사는 10여 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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