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첫 독감백신 사망자 발생..7-80대 노인 2명 숨져

이강 기자 2020. 10.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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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독감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오늘(22일)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서울에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1건씩 모두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강남구의 모 병원에서 접종한 84세 남성 A씨와 영등포구 내 한 의원에서 접종한 72세 남성으로 파악됩니다.

이로써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전국 2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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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독감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례가 오늘(22일)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서울에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1건씩 모두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강남구의 모 병원에서 접종한 84세 남성 A씨와 영등포구 내 한 의원에서 접종한 72세 남성으로 파악됩니다.

이 가운데 84세 남성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 모두 같은 회사에서 제조한 백신을 맞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로써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전국 2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됩니다.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통영, 춘천 등 곳곳에서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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