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 무게 40g..달걀만 한 왕대추 주렁주렁

유영규 기자 2020. 10.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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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달걀 크기의 왕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동이면 평산리에서 대추 농사를 짓는 이명용(60)·임명선(57) 씨 부부는 요즈음 하루 200㎏의 대추를 수확, 서울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대추 한 알의 무게는 40g, 지름은 35㎜를 웃돌며 당도는 25브릭스 이상입니다.

첫해인 지난해 1천600㎏의 대추를 수확했고 올해 생산량은 작년의 두 배가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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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복숭아 산지로 유명한 충북 옥천군 동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달걀 크기의 왕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동이면 평산리에서 대추 농사를 짓는 이명용(60)·임명선(57) 씨 부부는 요즈음 하루 200㎏의 대추를 수확, 서울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대추 한 알의 무게는 40g, 지름은 35㎜를 웃돌며 당도는 25브릭스 이상입니다.

2㎏ 단위로 포장된 한 상자의 가격은 2만5천 원선입니다.

포도·채소 농사를 짓던 이 씨 부부는 작년 3월 비닐하우스 9채(5천700㎡)에 대추나무 3천 그루를 심어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첫해인 지난해 1천600㎏의 대추를 수확했고 올해 생산량은 작년의 두 배가량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내년에 작목반을 구성, 경영비를 줄이면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옥천에서는 농가 50여 곳이 11㏊의 밭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사진=옥천군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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