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촬영지 전주에 국립영화박물관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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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 '대한민국 국립영화박물관'이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사업은 과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다"며 "여러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예산 수립의 난항으로 6년 동안 의제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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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전주시에 '대한민국 국립영화박물관'이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은 영화진흥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사업은 과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이미 결정한 바 있다"며 "여러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예산 수립의 난항으로 6년 동안 의제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직 의원은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은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승화하는 영상문화 콘텐츠의 한 축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정부차원의 추진이 가속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지역으로 전주시를 지목했다.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의 주 촬영지이며 지난 192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러는 '기생충'까지 영화인들에게 한국영화사의 공간적 정체성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이라는 점도 주장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 의원은 "전주가 풍부한 관광자원과 영화박물관의 특수성을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영화 관광 컨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지라는 것이 영화계의 중론이다"고 주장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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