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대집단체조 중단 동향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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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지난주 관련 동향에 대해서 들은 바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향후 동향을 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를 선보였습니다.
북한은 당초 김정은 위원장 관람 다음날인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대집단체조를 선보일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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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11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한 당 창건 75주년 기념 대집단체조가 하루 만에 중단된 동향을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주 관련 동향에 대해서 들은 바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향후 동향을 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를 선보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대집단체조를 "하루 하고 안 한 것은 맞는 것 같다"면서도 "쉬는 것인지, 조금 더 있다가 하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김정은 위원장 관람 다음날인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대집단체조를 선보일 계획이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중단 배경은 "추가로 지켜보며 분석하겠다"며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해에는 대집단체조를 관람한 김정은 위원장이 내용과 형식 등을 비판하자, 공연이 일시 중단된 바 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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