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보국장, "이란이 유권자에 협박 메일 보내"

김범주 기자 2020. 10.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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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의 존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와 이란이 미국 대선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나라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고 미국 유권자의 정보를 확보해서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를 사칭해서 미국 유권자를 겁박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가 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은 또 러시아도 일부 유권자의 정보를 획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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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의 존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와 이란이 미국 대선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은 현지시간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두 나라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려고 미국 유권자의 정보를 확보해서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미국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를 사칭해서 미국 유권자를 겁박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가 되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애리조나, 알래스카, 플로리다의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하라고 경고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이메일에는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표를 던지지 않으면 당신을 추적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은 또 러시아도 일부 유권자의 정보를 획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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