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기업인 대상 베트남 특별기 내달부터 월2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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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아시아나항공과 특별기 운항 양해각서(MOU)를 체결, 다음 달부터 정기적인 베트남 국제선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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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아시아나항공과 특별기 운항 양해각서(MOU)를 체결, 다음 달부터 정기적인 베트남 국제선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도내 주재원 및 가족, 전문 인력 및 베트남 신규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인천-하노이 국제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기로 했다.
특별기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인천공항에 도내 기업 전용 데스크를 운영하고 수화물 우선 처리 등도 지원한다.
또 베트남 정부가 허가한 격리지정 호텔과 업무 조율을 통해 자가격리 방안을 마련했다.
격리지정 호텔의 전체 75개 객실을 도내 기업 전용공간으로 배정하고 다른 시설과 비교해 30% 할인한 가격으로 지원한다. 격리 기간에 외부인과 업무 접촉이 가능한 미팅 부스도 마련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 지역 기업들은 사업상 중요한 목적으로 베트남 해외 출장을 가야 하는 경우가 많으나 까다로운 입국 절차, 격리시설 부족, 높은 격리 비용 등으로 포기할 때가 많다"며 "이번 기회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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