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국군 6.25 참전 70주년 맞아 중국군 열사능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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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군의 6.25 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국군 열사능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인민지원군 참전 70돌에 즈음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고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군 열사묘에 묵념한 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장남으로 6.25 전쟁에서 전사한 마오안잉 묘에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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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중국군의 6.25 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국군 열사능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인민지원군 참전 70돌에 즈음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찾고 열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군 열사묘에 묵념한 뒤 마오쩌둥 전 주석의 장남으로 6.25 전쟁에서 전사한 마오안잉 묘에 헌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극히 곤란한 형편에서도 항미원조의 기치 아래 북한을 희생적으로 지지성원한 중국군의 공적과 위훈은 북한 인민의 기억 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창군에 있는 중국군 열사능원은 6.25 전쟁 당시 중국군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마오안잉과 중국군 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참배에는 최룡해 국무위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해 박정천 총참모장, 김재룡·리일환·김형준 당 부위원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의 북중 우의탑에도 화환을 보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앞서 2013년과 2018년에도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65주년을 맞아 중국군 열사능을 참배한 바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19일 베이징 인민혁명군사박물관을 참관하면서 중국의 6.25전쟁 참전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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