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코로나 백신 미국 내 3상 시험, 곧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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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우려가 나오면서 중단됐던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미국 내 코로나 3상 임상시험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재개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백신 개발단의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이번 주 3상 시험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도 지난 12일 백신 접종자 1명한테서 병이 발견되면서 3상 시험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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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우려가 나오면서 중단됐던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미국 내 코로나 3상 임상시험이 이르면 이번 주에 재개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 백신 개발단의 몬세프 슬라우이 수석 고문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이번 주 3상 시험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달에 영국에서 시험 참가자 중에 한 명이 척추 염증 장애로 추정되는 병을 얻으면서 중단됐습니다.
존슨앤드존슨도 지난 12일 백신 접종자 1명한테서 병이 발견되면서 3상 시험을 중단했습니다.
3차 임상시험은 백신 개발의 마지막 단계로 시험이 중단됐다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 백신들이 다시 3상에 들어가면서 연말이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나올 것이란 기대를 내놓고 있습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회사 화이자나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 한두 개가 연말까지 접종 준비를 마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자 장관은 그러면 내년 1월부터 노년층과 의료진, 응급의료요원들에게 먼저 백신을 주사한 뒤에 4월부터는 이외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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