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내년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로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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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받아 2020시즌을 일찍 마감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21년 1월 호주오픈 출전을 목표로 재활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던 페더러는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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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을 받아 2020시즌을 일찍 마감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2021년 1월 호주오픈 출전을 목표로 재활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랭킹 4위인 페더러는 독일어 잡지인 '스위스 일러스트레이트'와 인터뷰에서 "현재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소화하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부담을 갖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재활에 전념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던 페더러는 2월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1981년생인 그는 "몸 상태가 100%가 되면 다시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으로 보면 2021년 1월 호주오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페더러는 "지금 라켓을 들고 하는 훈련은 2시간 이상 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통증이 없고 체력적으로도 괜찮다"고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20회의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혼자 갖고 있던 페더러는 이달 초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라파엘 나달에게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했습니다.
나달은 페더러보다 5살이 어려 앞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나달의 차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페더러는 은퇴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은퇴에 대해서는 한 5년 전부터 계속 생각 중"이라며 "내가 테니스에 재미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일단 계속 선수로 뛸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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