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건설현장 한국인 직원 집단감염..방역 총력

강청완 기자 2020. 10. 22. 07: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노출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플랜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한국인 직원 1명이 확진된 뒤 현장 직원 1천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숙소에 격리하고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등 보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