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아내, 별장 있단 말에 꽂혀..수입은 아내가 9, 내가 1"

이은 기자 2020. 10. 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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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진성은 "단골 추어탕집 주인의 친구가 제 아내였다. 식당 주인이 아내가 제 CD를 계속 듣고 있길래 가게에 자주온다며 소개시켜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성은 또 "아팠을 때 아내의 사랑을 느꼈지 않나. 그간 수입을 7대3으로 나눠 아내에게 3을 줬다면 그걸 아예 바꿔버렸다"며 "나중에는 10%를 더 주다가 아예 아내에게 맡겨버렸다. 아내 9, 내가 1을 갖는 걸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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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진성이 아내에게 반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23일 첫 방송 되는 '트로트의 민족'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출연한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50세에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진성은 "단골 추어탕집 주인의 친구가 제 아내였다. 식당 주인이 아내가 제 CD를 계속 듣고 있길래 가게에 자주온다며 소개시켜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성은 이어 "귀에 딱 꽂힌 말이 '양평 쪽에 별장이 있다'는 말이었다. 그때부터 오픈 마인드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별장에 놀러 갔는데, 별장 앞에 가격대 좀 있는 사륜구동 차가 있더라"며 "제가 대저 토마토를 좋아하는데 한 박스를 사다놨더라"며 아내에게 푹 빠지게 된 순간을 소개했다.

그는 또 "아내도 그때까지 결혼을 안했고 저처럼 가장이었다. 노부모를 모시고 화목하게 살고 있었다"며 당시 아내와 통했던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진성은 아내의 정성에 두 번 반한 이야기도 소개했다.

진성은 "내가 몸이 아팠을 때 (아내가) 백도라지를 먹으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심마니들이랑 산에 갔다. 그하얀 백도라지를 발견해서 캐려다가 6m 바위에서 굴러떨어져서 머리를 8~9바늘 꿰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런 여자한테 평생 마음을 바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눈물이 안 나올 수 없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진성은 또 "아팠을 때 아내의 사랑을 느꼈지 않나. 그간 수입을 7대3으로 나눠 아내에게 3을 줬다면 그걸 아예 바꿔버렸다"며 "나중에는 10%를 더 주다가 아예 아내에게 맡겨버렸다. 아내 9, 내가 1을 갖는 걸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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