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 사망

김용철 기자 2020. 10.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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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참가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2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보고받았다면서 정확한 사망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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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참가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2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사망자 발생 사실을 보고받았다면서 정확한 사망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사망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실제로 접종했는지, 아니면 백신 후보의 효과 검증 차원에서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받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언론은 사망자가 플라시보를 투여받았으며 코로나19에 걸린 상태에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독립적인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임상시험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확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지난 7월 말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위한 특별예산도 편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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