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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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21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도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변호사는 현직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사실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에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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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관련 인물인 김봉현 씨가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검찰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21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법무법인은 김봉현 씨를 변호하면서 검사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곳입니다.
검찰은 A 변호사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에 착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A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현직 검사 3명을 상대로 한 술 접대에 동석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도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변호사는 현직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사실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에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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