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강청완 기자 2020. 10.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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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21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도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변호사는 현직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사실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에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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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라임 사태 관련 인물인 김봉현 씨가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검찰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은 오늘(21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법무법인은 김봉현 씨를 변호하면서 검사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곳입니다.

검찰은 A 변호사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작업에 착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A 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현직 검사 3명을 상대로 한 술 접대에 동석했다고 밝힌 인물입니다.

김 전 회장은 오늘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도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변호사는 현직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사실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에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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