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23명 코로나 확진

강청완 기자 2020. 10. 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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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플랜트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폴리체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현장 직원 1천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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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현장 위치 

폴란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서북부 폴리체 지역에 있는 자사 플랜트 공사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23명과 외국인 근무자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폴리체 현장에서 한국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현장 직원 1천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숙소에 격리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 등 보건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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