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금태섭 탈당..'또 다른 소신파' 박용진의 시각
2020. 10. 21. 20:42
금태섭 전 의원이 오늘(21일) 아침에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당론과 다른 소신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각광받았지만, 결국은 그것 때문에 공천받는 데 실패했고 '경고'라는 징계까지 받게 되자 고민 끝에 탈당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탈당의 변은 이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충분히 보도가 된 만큼 오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는 방송 도중 박용진 의원을 전화로 연결해 그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비난할 수는 없지만 동의할 수는 없다"가 박용진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을 바라보는 시각이었습니다. 자신에게도 험악한 댓글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면서 그런 댓글 때문에 소신을 버리고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이 더 나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론…. 정치를 하고 있고, 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늘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헌법 46조 2항에는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돼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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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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