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지분 74% 인수

문일호 2020. 10. 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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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사회서 의결

우리금융이 아주캐피탈·저축은행 인수에 나선다. 다른 시중은행보다 높은 은행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3일 이사회에 아주캐피탈 인수 안건을 상정한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우리금융은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 전량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앞서 웰투시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6월 사모펀드인 웰투시제3호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아주캐피탈 지분 약 74%를 인수했다. 우리은행은 이 펀드의 출자자로 참여해 지분 49%를 1025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나머지 지분 25%에 대해선 우선매수청구권을 확보했다. 다만 금감원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는 점은 변수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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