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국발 모래 먼지 온다..남부, 오후부터 비
2020. 10. 21. 12:54
대부분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했습니다만 여전히 충남과 대구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기가 정체하면서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어제(20일)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이 영향으로 내일은 중서부 지방에 모래 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구름이 잔뜩 지나면서 날씨가 우중충한 편입니다.
남부지방에는 비 예보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저녁 무렵이면 영남까지 비가 내릴 텐데 양은 5~40mm로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도 밤늦게 비가 아주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낮 동안은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또 옅은 안개가 남아 있어서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8도로 어제보다 낮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모레는 날씨가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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