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수사지휘권 두고 진영 대립 뚜렷..찬반 46.4% 동률"

유영규 기자 2020. 10.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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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긍정·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어제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한 일이다', '잘못한 일이다' 평가 모두 각각 46.4%의 응답을 얻었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대체로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많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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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자산운용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긍정·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오늘(2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어제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한 일이다', '잘못한 일이다' 평가 모두 각각 46.4%의 응답을 얻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2%였습니다.

이념 성향과 정당별로 진보층(71.5%)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0.1%)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높은 반면, 보수층(72.7%)·국민의힘 지지층(92.1%)에서는 잘못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잘한 일 58.4% vs 잘못한 일 36.4%)와 대구·경북(잘한 일 36.6% vs 잘못한 일 57.4%)이 대비됐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대체로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많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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