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총장, 미국은 유명희 지지..유럽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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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의 새 사무총장을 정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유럽연합이 선호 후보가 다르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중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희 후보를 선호한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나이지리아 후보가 자유무역론자와 너무 가까운 사이라는 점에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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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의 새 사무총장을 정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유럽연합이 선호 후보가 다르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중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희 후보를 선호한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반면에 유럽연합은 나이지리아 후보 지지로 기울어 있고 곧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나이지리아 후보가 자유무역론자와 너무 가까운 사이라는 점에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11월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집권하면 미국 정부 입장은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통신은 WTO 사무총장이 164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추대되기 때문에 어느 한 국가라도 끝까지 반대하면 선출되기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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