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제재 490곳에 '거래 금지'..김여정도 제재 명단에

김아영 기자 2020. 10.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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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독자 대북제재 대상인 개인과 기관 490곳에 관한 설명에 '거래 금지' 문구를 명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 OFAC는 연방관보를 통해 제재 대상자와 관련해 "미국 금융기관이 소유하고 있거나 통제하는 단체나 개인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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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독자 대북제재 대상인 개인과 기관 490곳에 관한 설명에 '거래 금지' 문구를 명시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 OFAC는 연방관보를 통해 제재 대상자와 관련해 "미국 금융기관이 소유하고 있거나 통제하는 단체나 개인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문구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제재 대상은 개인 177명과 기관 313곳 등 총 490곳으로, 개인에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4월 대북제재 이행 관련 연방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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