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내 초미세먼지 사망자 6만여명..국외기여도 최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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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국내 초과사망자가 6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1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사망자 수는 6만3969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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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3년간 초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국내 초과사망자가 6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1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초미세먼지에 의한 만 30세 이상 초과사망자 수는 6만3969명이라고 말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2만583명, 2016년 2만1627명, 2017년 2만1759명 등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 원인은 뇌졸중 1만929명, 심질환 8710명, 폐암 7678명 등이다.
강 의원은 "미세먼지가 주로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8~11일 발생한 초미세먼지의 국외 기여도는 최대 85%였다.
강 의원은 "미세먼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그 이상으로 어떤 재난보다 심각한 현재진행형인 재난으로써 국민들의 생명 위협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건복지부는 일부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만 나눠주는 보건사업만 진행하고 있는데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부와 함께 범부처적으로 중국 등 외부 요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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