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교사 참수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지지단체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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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중학교 교사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단체가 연관돼 있다며 즉각 해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일 오후 파리 외곽에 있는 센생드니주 경시청에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단체 '셰이크 야신'이 이번 테러에 "직접 연루됐다"며, 2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단체 해산을 의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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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중학교 교사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단체가 연관돼 있다며 즉각 해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20일 오후 파리 외곽에 있는 센생드니주 경시청에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단체 '셰이크 야신'이 이번 테러에 "직접 연루됐다"며, 21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단체 해산을 의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셰이크 야신은 현재 사법당국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이슬람 급진주의자 압둘하킴 세프뤼가 만든 단체입니다.
단체 이름은 2004년 하마스를 창시한 셰이크 아흐메드 이스마일 하산 야신에서 따왔습니다.
세프뤼는 수업 시간에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겠다며,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를 보여준 사뮈엘 파티를 비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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